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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반값 LTE 유심 요금제 출시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7-31 00:06 송고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대한 통신료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약정 부담도 없는 새로운 LTE 유심(USIM, 범용가입자 인증모듈) 요금제가 출시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정액요금제와 같이 무료 음성통화와 메시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요금은 반값만 내고 약정 조건 없이 쓸 수 있는 '조건 없는 USIM LTE' 요금제 3종을 다음달 1일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조건 없는 USIM LTE 요금제는 고객들이 이동통신 가입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약정' 과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KT망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LTE 공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은 속도 빠른 LTE를 절반의 가격에 약정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조건 없는 USIM LTE 21, 26, 31' 요금제 3종이다. 무약정 상품으로 가입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기존 헬로LTE 42, 52, 62와 동일한 음성, 메시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도 약정 조건 없이, 요금은 절반 수준에 이용할 수 있어 실속과 합리를 추구하는 '꼼꼼 고객'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동통신사의 LTE 42, 52, 62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기존 LTE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이동만 하면 기본요금이 반으로 줄어든다. 잔여 단말기 할부원금, 본인의 이동통신 사용량 등을 고려한 다음,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을 통해 조건 없는 USIM LTE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렬 상무는 "현재 가장 많은 고객들이 신규로 가입하는 LTE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조건 없는, 반값 LTE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말기 자급제가 활성화되고, 중고 단말기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헬로모바일, 조건 없는 LTE USIM 요금제 출시© News1 지봉철 기자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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