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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B777, 엔진이상으로 LA서 17시간 출발지연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3-07-17 01:57 송고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보잉777'(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News1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발 한국행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17시간 지연·출발했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새벽 0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이륙전 엔진에서 기름이 새는것이 확인되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이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난 여객기과 같은 기종인 보잉777이다.

탑승객 승객 295명은 인근 호텔에서 대기하다가 출발 시각에서 17시간 가량 지난 어제 오후 5시 20분 대체 항공편을 타고 인천으로 출발했다. 일찍 출발을 원했던 일부 승객들은 타항공사 여객기를 타고 귀국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있어 안타깝다"며 ""출발 직전 엔진에 이상 신호를 발견해 출발을 지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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