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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팝 리뎀션' 제천음악영화제 개막작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서 개최

(서울=뉴스1) 최윤진 인턴기자 | 2013-07-16 10:34 송고
허진호 집행위원장, 그룹 2AM 임슬옹, 최명현 조직위원장(왼쪽부터)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7.16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프랑스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Pop Redemption)'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개막작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날 "프랑스 출신 젊은 감독 마르탱 르 갈 감독의 영화 '팝 리뎀션'이 개막작"이라며"패기가 넘치고 활기찬 코미디 영화다. 지난 해와 달리 유쾌한 느낌의 영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르 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팝 리뎀션'은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공들이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헤비메탈 페스티벌 '헬페스트'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펼친 영화다.
전 프로그래머는 "메탈과 팝, 희극과 비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주인공들의 우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음악영화만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올해는 34개국 95편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캠핑장을 의림지로 옮겨 짐프 스테이지와 캠핑장을 하나로 엮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매일 심야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캠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남성 그룹 2PM의 임슬옹과 배우 남보라는 "홍보대사에 위촉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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