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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機 사고] 정부 현지조사단 17일 귀국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3-07-16 06:54 송고 | 2013-07-16 07:11 최종수정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불시착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정부 사고조사단이 현장조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조사단이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경 현지에서 출발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도착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경이 될 전망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팀 4명과 항공안전 감독관 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에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공동으로 사고기 조종사를 면담하는 한편 기체, 엔진, 조종, 관제, 객실 등 분야별 조사를 펼쳤다.

조사단은 귀국 후 현지에서 입수한 초도조사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NTSB와 합동기술회의, 전자우편(e-mail) 교환, 수시 출장 등을 통해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등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항공사고 조사는 △초동조치 △분야별 상세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기술검토회의 △최종 보고서 작성 △관련국가 의견 수렴 △위원회 심의 순으로 이뤄진 뒤 결과가 발표된다.


notep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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