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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후반기 1주년 의정활동 성과보고’ 실시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3-07-10 06:16 송고


사진 제공=인천시의회.© News1

“지난 1년은 인천시 미래를 위해 상당히 많은 정책 결정을 내린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은 10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제6대 후반기 1주년 의정활동 성과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했고 최대현안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비 확보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며 “재정위기 또한 인천터미널 부지와 송도 6·8공구 일부를 효과적으로 매각해 긴박한 현금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기 의회는 바로 1년 전 3대 의정목표 ‘정책의회’, ‘열린의회’, ‘책임의회’를 제시하고 인천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차별 해소를 약속했다”며 “먼저 정책의회 실현을 위해 의회사무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의원들의 입법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위해 현장방문 활동을 기존 월1회에서 주1회로 확대했다”며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며 “남은 1년 의정 3대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인천의 비전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는 물론 원도심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천은 잠재력이 많은 도시”라며 “재정위기도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비용이 증가해 발생한 일시적 어려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인천시의회의 문은 시민을 위해 항상 열려 있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 의회를 찾아 달라. 시민 곁에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시의원이 있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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