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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이버 공격 이후 67개 기관 해킹 피해"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7-04 02:3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6.25 사이버공격'을 포함해 지난 1일까지 67개 국내 주요기관이 해킹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부의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4일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해킹을 당한 기관은 총 67개로, 현재 84%가량 복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래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일 대구 경북지역 일간지인 영남일보와 중견 웹호스팅 업체인 정보넷, 사이버독도,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등 10여 곳의 공공 및 민간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6.25 사이버공격'으로 언론사 11곳, 정부기관 및 정당 5곳 등 총 16곳이, 지난 1일에도 대구 경북지역 일간지인 영남일보와 중견 웹호스팅 업체인 정보넷, 사이버독도,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등 10여 곳의 공공 및 민간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남은 피해 복구는 대부분 하드디스크 데이터와 관련된 것으로 홈페이지 변조, 디도스는 바로 복구 차단조치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사이버 범죄용 명령제어 서버(CnC)는 총 6군데로 해킹그룹에 대한 추적조사는 현재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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