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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엄마 가산점 제도는 차별 정책"

"임신·출산 지원, 모든 엄마 골고루 받아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3-06-19 11:23 송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운데)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마 가산점 제도는 비혼(혼인상태가 아님을 뜻하는 학계의 용어)·불임여성이나 남성과 차별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2013.6.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남성연대(대표 성재기)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마 가산점 제도는 경력을 인정받는 화이트칼라에게만 해당되는 차별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 재취업할 때 2%의 가산점을 주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은 지난해 12월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이들은 "(엄마 가산점 제도는) 직장내 비혼, 불임 여성을 차별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정책"이라며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은 아이를 낳는 모든 엄마들이 골고루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여성들의 매춘이 극성을 부려 급기야 미국 내 외국인여성 매춘국적 1위 한국인라는 수치스러운 결과까지 발생했다"며 "더이상 성매매는 구매자인 남성의 책임이라는 핑계를 댈 수 없게 됐다"고 역설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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