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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겸손 발언 "연기, 욕 안 먹을 정도"

"잘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대비 쓸만"

(서울=뉴스1) 이재영 인턴기자 | 2013-05-30 02:08 송고
배우 성동일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News1


배우 성동일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욕먹지 않을 수준"이라는 겸손한 평가를 내렸다.
성동일은 29일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서 명품배우라는 이야길 해주신다"며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가격 대비 쓸 만한 배우"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욕먹지 않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영화 '미스터 고'에서 야구를 할 줄 아는 고릴라를 영입하는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아 돈을 철칙삼아 움직이는 속물근성 가득하고 의리없는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누리꾼들은 "성동일의 지나친 겸손 발언,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데", "너무 겸손한 발언이었다", "겸손한 모습이 더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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