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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공공미술 아카데미 참여공무원 신청접수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3-05-27 06:57 송고

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공공미술 아카데미에 이어 올해에도 공무원 대상 공공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3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기치로 내건 새정부 공무원들을 위해 전 세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례를 돌아보고, 한국 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정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해 온 경기문화재단은 2003년 이후 공공공간의 예술작품 설치, 2010년 이후 커뮤니티 사이트 조성 사업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공공 공간에서 예술 활동은 단순한 공공 공간의 조형물을 넘어서 지역 공동체의 문화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커뮤니티 아트로 확장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적 실천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도내 31 개 시군에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다.
재단은 이와 함께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2014년 노매딕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각 시군에 소개, 2011년 이후 건축물미술장식제도에서 공공미술 제도로 전환한 정부 정책에 대한 도의 지역적 실천현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한 공무원들은 도내 지역의 공공미술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을 탐방하고, 10월21일부터 24일에는 일본의 나오시마 주변의 다섯 개 섬을 연결하는 세토우치 국제미술제 관람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원 녹지과 공무원들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28일까지 선착순 40명 마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nouvel77@ggcf.or.kr) 및 공문 접수에 한 한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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