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미래부, WBS 기업과 해외진출·후속사업 논의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5-21 02:31 송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1일 판교 테크노벨리 마이다스 IT에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 수행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진출·후속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을 비롯해 WBS 수행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부는 각 기업에서 SW 연구개발(R&D) 의견을 수렴하고 WBS 개발 결과물의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후속 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 각 기업 대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미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WBS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목표지향적인 R&D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WBS와 비슷한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해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0년 시작된 WBS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표적인 SW R&D 지원사업으로, 132개 기업이 참여해 30개의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정부 1602억원, 민간 815억원 등 총 24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모든 과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WBS 프로젝트는 사업 종료 이전에 보안·교통·의료솔루션 209억원, 기술 수입대체 효과 450억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 미래부는 WBS 프로젝트를 통해 2016년까지 총 6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artjuc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