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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제 대상 '톤레삽 강은 멈추지 않는다'

영화제 16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3-05-15 09:26 송고
영화 '톤레삽 강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 News1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제환경영화경선 부문 장편 대상작에 칼리야니 맘 감독의 '톤레삽 강은 멈추지 않는다'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캄보디아 톤레삽 강에 의존해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에게 닥친 위기와 아픔을 우아하고 공감 있게 담아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단편 대상은 다니엘레 아트제니 감독의 '사라진 마을, 알로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강석필 감독의 '춤추는 숲'이 차지했다.

관객 투표로 뽑는 관객상에는 가브리엘라 코우퍼스웨이트 감독의 '블랙 피쉬'가 뽑혔다.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 대상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유기농을 했던 이들이 땅을 잃고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고은진 감독의 '팔당 사람들'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차재민 감독의 '안개와 연기'가 선정됐다.

영화제가 위촉한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관객심사단상은 이종혁·김혜정 감독의 '당신이 버린 개에 관한 이야기'가 받았다.

영화제는 16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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