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구청© News1
새누리당 대구 서구당원협의회와 서구청은 6일 구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서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지역 주요현안사업과 서구발전과제 등 34건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안사업으로 서대구공단 재생사업과 평리재정비 촉진사업, 서구교육발전위원회 설립, 비산동 공공도서관 건립, 장기방치 폐·공가 정비 등 28건에 관해 논의했다.
최근 서구지역의 이슈가 된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구(舊)대영학원 부지 활용방안, 대구가정법원과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이현비축기지 이전 후적지 활용방안 등 서구발전 과제 6건도 협의했다.
서구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도 “오늘은 서구발전을 위해 당정 간 협조체제를 굳건히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지속해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성호 구청장은 “구의 재정이 어려워 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김상훈 의원 등 당직자들이 국·시비 확보와 성장동력, 일자리 창출 등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 의원과 서구당원협의회 당직자와 강성호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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