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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인천시의원 “현행 감사관 3급으로 특진시켜야”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3-05-06 02:21 송고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범 위원장은 6일 열린 제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현행 4급 감사관을 3급으로 특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월 13일 안전행정부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 감사관 직급을 3·4급 복수로 상향조정하도록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과 정원 기준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는 이미 3급 감사관으로 독립적 감사체계를 갖췄고 서울시도 2급 1감사관, 4급 4담당관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천시는 아직도 4급 1감사관, 5급 9담당과 4급 체제의 재정전산감사단을 TF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인천은 감사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본청 실·국장이나 기초자치단체 부구청장 직급도다 감사관 직급이 낮음으로 인해 실질적 독립성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다행히 인천도 감사관 직급을 3·4급 복수직으로 변경하는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문옥 재정전산 감사단장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성 감사단장을 특진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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