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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GRRC협회, ‘의료·바이오 공동 세미나’ 11일 열어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013-04-09 01:33 송고

경기도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협회와 함께 의료·바이오분야 연구센터 간 정보 교류를 위해 1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13년 GRRC 의료·바이오 공동 세미나’를 연다.

GRRC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면서 기술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도의 대표적인 R&D사업으로, 현재 도내 이공계 대학원이 있는 대학에 13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아주대·가톨릭대·한국외대·가천대·동국대 5개 GRRC 연구센터에서 수행 중인 산업화 과제 내용을 발표하고 도출된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세미나로,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차세대 치료용 항체 개발 동향 및 전략 ▲미세 유체 채널을 이용한 의공학용 지지체 개발 ▲혁신신약 화합물라이브러리 기반 표적제어 연구 ▲위치 특이적 비천연 아미노산 인입기술 활용 ▲조발성 뇌질환의 유전자 검사방법 연구 등으로 진행하면서 각 센터와 참여기업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발표에 이어 연구책임자와 참여연구원, 참여기업 등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중심의 연구과제 추진 및 사업화를 유도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공감대 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 경기도 과학기술과 (031)8008-4671.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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