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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개 '어린이문화사업'에 4억50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3-04-08 21:01 송고

서울시는 '2013년도 어린이문화사업'에 총 4억5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중심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문화사업에 4개 분야 18개 단체 사업을 선정했다.
4개 분야는 ▲인프라조성과 ▲프로그램운영과정 ▲활동가 양성 과정과 ▲연구·포럼사업이다. 18개 단체 사업은 지난달 29일까지 신청한 35개 단체 중 심사를 거쳐 선별됐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 지역단위 소규모 공간 운영과 다양한 놀이 전문가 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내 문화예술 활동가 간 소통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어린이문화 지원사업이 많은 어린이문화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어린이문화 관련 정책을 보다 폭넓게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문화사업 운영단체 선정현황(프로그램명, 단체명)

▲인프라조성: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떡박물관, 예술과 시민사회
▲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책시민연대 서울, (사)한국청소년문화활동협회, (사)놀이하는 사람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우리만화연대, 극단날으는자동차, (사)숲연구소, 초록교육연대, (사)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 손가발, 어린이도서연구회
▲ 활동가 양성: 극단 날으는 자동차
▲ 연구·포럼: 예술과 시민사회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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