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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 인권보호종사자 예방교육 실시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3-04-08 01:42 송고

인천시는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 노인들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노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 등의 이해부족으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수행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지역내 학대피해 노인 발생시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하지 못해 신속한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의 일원으로 지역 거주 노인의 안전망 확보에 동참해 ‘노인학대지킴이’의 역할 수행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시설 주소지 해당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해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원활한 피학대노인 안전망구축하는 등 학대피해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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