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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충북지사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 출간

(충북=뉴스1) 김영재 기자 | 2013-04-04 08:46 송고
이원종 전 충북지사 © News1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4일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지침서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그가 몸으로 그려온 열정의 지도, 성공의 지금 길로 안내해 주는 인생의 GPS’란 부제와 같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내비게이터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36쪽 분량의 이 책은 ‘희망의 창’, ‘성공의 창’, ‘행복의 창’, ‘내 인생의 영토 확장’, ‘젊은이를 위한 리더 수업’, ‘조직속의 인간’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 News1


저자는 이 책에서 ‘청춘은 흰색 캔버스다. 그 위에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설계하고 웅대한 꿈을 키워 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은 남이 그려주지 못한다. 내가 하고 싶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내 멋대로의 인생을 그려 가야 한다. 젊은 시절,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를 넘지 못하면 마지막 이라는 각오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고집스레 버텨냈기에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그의 인생역정을 회고한다.

그는 ‘결국 서울특별시장을 거쳐 십년 세월을 대학 강단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가 가장 꿈꾸어왔던 후진양성의 꿈을 펼치고 있는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전 지사는 “인생의 초행길을 가는 젊은이들에게 자그마한 등불이 되고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느끼고 체험했던 것들을 틈틈이 정리한 원고들을 모아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4회 행정고시를 거쳐 제26대 충북지사와7대 서울시장을 거쳐 민선시대를 맞아 제30·31대 충북지사를 지냈다.

당시 3선이 유력시 되는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용퇴’를 선택해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 석좌교수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시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시우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memo3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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