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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픈테니스대회 내달 7일까지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려

(여수=뉴스1) 김상렬 기자 | 2013-03-30 02:11 송고

제11회 여수오픈테니스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공원 내 진남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실업 및 대학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예선 3일과 본선 7일 등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치러지고 4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Tennis i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전조일 여수시테니스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엑스포를 통해 높아진 여수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관전을 통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가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 홍보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ha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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