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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갤럭시S4' 4월말 국내 시판

(서울=뉴스1) 서영진 서송희 기자 | 2013-03-15 09:47 송고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S4'를 소개하고 있다. © News1 서송희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S4'를 이르면 4월말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4월말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S4'에 대한 망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한국에는 4월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이통3사는 '갤럭시S4'의 망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갤럭시S4' 테스트폰을 받아 망연동을 시험 중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시기에 망연동 테스트에 들어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S4를 출시하기 위해 옥타코어 모델의 망 연동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인 국내 출시일을 공개하지 밝히지 않았지만 4월 출시 가능성 역시 부인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2개월전부터 이동통신사의 망연동 테스트를 한다"며 "갤럭시S4의 정확한 국내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2분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르면 4월말 이통3사가 동시에 '갤럭시S4'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세계 155개국 327개 사업자에 '갤럭시S4'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초 출시국으로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이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판매 목표를 1억원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통해 애플의 단일기 1억대 판매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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