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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일본에 식민지 과거청산 요구해야"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3-02-28 07:17 송고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28일 "94주년을 맞는 3·1절이 진정한 의미의 기념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일 과거청산과 친일 잔재 청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은 지금도 독도침략 야욕을 공공연히 밝히며 침탈해갔던 역사유물 반환은커녕 강제 노역, 징용 문제나 종군위안부 문제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이미 해결이 끝난 문제라고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말로만하는 종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 내부로부터의 친일과거 청산과 근본적 일제식민지 과거청산 문제를 강력히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도당은 "그럴 때만이 종군위안부 할머니들과 독립을 위해 싸우다 이국에서 이름도 없이 죽어간 독립투사들의 영혼들, 그리고 우리 국민들도 진정한 만세를 외치며 순국선열들 앞에 머리 숙여 추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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