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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바란다]염태영 수원시장, "지방분권 여는 대통령 되어달라"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3-02-23 01:49 송고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11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통합시대를 실현한 대통령, 훌륭하게 국정을 이끈 박근혜 정부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국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 국민들이 기대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통제권 때문에 2만 달러 시대에서 정체된 채 더욱 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탈피해 지방의 권한과 재정을 배분해야 합니다.
지방자치가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재원 배분 방안도 획기적으로 마련해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대통령이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신속한 재판을 받을 수 있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고등법원 신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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