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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상초, 3월 4일 '책날개 달기' 이색 입학식

(대전=뉴스1) 박지선 기자 | 2013-02-22 01:57 송고

학교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던 대전목상초등학교가 신입생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을 읽어주는 등 특색 있는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상초는 3월 4일 ‘책날개 달기’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서 북시터(미리 책을 읽고 학생들에게 내용을 안내해주는 사람) 학부모가 ‘학교는 즐거워’라는 책을 읽어주고,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를 신입생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학생들은 교실로 들어가기 전 도서관을 먼저 둘러보게 된다.

또 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독서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고 학부모들이 모두 서약서를 작성,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책읽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한용 교장은 “책날개 달기 입학식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서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도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상초는 지난 2011년 교과부 주관 학교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문화부 주관 전국도서관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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