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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1000억원 조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행정예고

(서울=뉴스1) | 2013-02-20 00:09 송고 | 2013-02-20 00:13 최종수정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000억원의 펀드가 조성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보건복지부고시)' 고시 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제약사 특화펀드로 보건복지부에서 200억원 출자를 통해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펀드 운용계획 수립, 펀드 결성·운영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수행한다.

관리기관은 펀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 심의·의결을 위해 운용위원회(15인 이내)와 심의위원회(9인)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올해 중 1000억원 펀드 조성, 국내 중소·벤처사 전문 KVF(한국벤처투자조합) 형태 우선 고려, 중소·벤처 제약사의 해외 M&A·기술제휴·현지 영업망과 생산시설 확보 투자, 제약분야 투자 전문성과 우수한 운영성과 및 해외 바이오·제약 전문 투자기관의 협력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전문 자산 운영사 선정 등 펀드 조성·운용 방안을 마련했다.
상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기간(2.20∼2.26) 동안 고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최종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3월 초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 설명회 개최 및 사업 공고, 4월 운용사 선정, 7월 펀드 결성 완료 등을 추진한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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