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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친언니, 신혼집서 유영재 밥 차려줘…5회 이상 '몹쓸 짓' 당했다"

"노년의 친언니, 유영재 도왔는데…사과 못 받아"
선우은숙 집안 풍비박산…유영재 "성적 의도 없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4-23 14:23 송고
(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이자 방송인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며 고소한 가운데, 이번 일로 선우은숙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충격 단독!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소름 돋는 전말…친언니가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오늘 선우은숙이 선임한 법무법인으로부터 충격적인 공식 발표가 나왔다. 바로 유영재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것"이라며 "그 대상이 더 충격적인데 다름 아닌 선우은숙의 친언니 A 씨였다"고 운을 뗐다.

앞서 올해 초 유영재와 다툼을 벌인 선우은숙은 집에서 나와 7~10일간 별거 기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영재는 단 한 번도 선우은숙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이 일을 계기로 선우은숙이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진호는 "사실 이 내용에는 숨은 내막이 한 가지 더 있었다. 유영재의 성추행 문제였다. 선우은숙은 이를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에 따르면 유영재는 결혼 이후 삼시세끼를 차려주길 바랐다. 그러나 선우은숙은 평생을 배우로 활동해 왔고 방송과 여러 가지 외부 일로 살림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A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 씨가 선우은숙의 신혼집에 머물면서 유영재의 식사 등 살림을 도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영재의 돌발 행동은 일회성이 아니었다. 5차례 이상에 걸쳐 몹쓸 짓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당시 A 씨는 동생이 어렵게 선택한 결혼에 영향을 줄까 봐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A 씨 홀로 정신과에 다니며 마음의 병이 더욱 깊어졌다.

이진호는 "A 씨는 유영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라디오에서 '매니저' 권한을 얻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동생의 남편을 도왔는데, 70세가 넘는 노년의 나이에 충격적인 상황에 마주한 것"이라며 "A 씨가 속앓이하는 동안 선우은숙도 집에 나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유영재는 단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이 일을 계기로 A 씨가 선우은숙에게 사실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현재 선우은숙 상태에 대해 이진호는 "이 일로 인해서 선우은숙 집안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났다"고 전했다.

동시에 "선우은숙은 애초에 유영재와 결혼했을 때부터 원한 건 단 한 가지였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면 됐다"며 "사회적인 위치, 경제력 그 무엇도 보지 않고 유영재의 따뜻함에 반해서 선택했던 결혼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언니까지 엄청난 충격을 받는 비극으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유영재 역시 관련 내용에 대해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다. 동생이 이혼하는 과정에서 A 씨가 직접 당한 일에 대해 유영재에게 따져 물었다고 한다. 유영재는 일정 부분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한발 물러섰다고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 속 선우은숙은 언론을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및 삼혼 문제까지 접했다. 그러나 유영재는 선우은숙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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