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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사업 국비 3억 확보

2028년까지 완공 목표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4-01-16 16:09 송고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감도.(전남도 제공) 2024.1.16/뉴스1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감도.(전남도 제공) 2024.1.16/뉴스1

전남도는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1차년도 기본계획 수립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구례군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것으로 총 사업비 180억원 규모다. 1차년도인 올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2년간 현장·발표심사 등 계속되는 사업성 평가·검증과 함께 전문가 자문으로 예비계획서를 보완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열정적 사업 추진 의지로 보여 선정됐다.

사업비 180억원 중 국비로 90억원을 지원받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생산·가공·유통·교육·체험·관광 등 융복합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새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앞으로 2024~2025년 각각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본격 시설 공사에 나서 2028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해남 산이면 일원에 기반 시설을 포함해 가공·판매시설과 유기 친환경 메타버스 전용관,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유기식품공방, 체험농장 등 교육·홍보·체험시설과 유기농 치유 및 생태공원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교육·체험·관광·소비 촉진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 해남 유기농 복합단지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유기농산업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의 융복합산업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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