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선 운항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항공기 고장·소비자 민원에 따라 항공 안전 및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백원국 차관은 항공안전이라는 견고한 주춧돌 없이는 항공 산업이 존립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할 것을 항공사에 주문하면서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항공 안전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해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항공기 증편 등을 통한 항공권 요금 안정화, 여객 서비스 개선 등 이용객 권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