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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미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취임…여성 간부 최초

"재무구조 개선과 국민신뢰 회복 끊임없이 노력"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24-01-02 16:09 송고
정수미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LH 제공) 2024.01.02/뉴스1
정수미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LH 제공) 2024.01.02/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제15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여성 간부로는 최초로 정수미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본부장은 광주시 출신으로 1991년 한국토지개발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주택설계처, 행복주택처, 공공주택사업처, 도시경관단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고향에서 2년간 건설사업처장으로 근무하고, 다시 지역본부장으로 함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LH혁신방안 이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공사 재무구조 개선과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H는 2024년을 정책목표의 차질 없는 수행과 함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신뢰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판을 받고 있어 지역균형발전과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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