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제주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2.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국민의힘이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수혈한다.
5일 국민의힘은 오는 11일까지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조건은 1년 계약직이다.제주도당 사무처장 공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한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17일 이명수 전 사무처장이 임기를 마쳤지만 후속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당 안팎에서 중앙당 인사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반면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총선에 대비해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외부 영입을 위한 공모를 중앙당에 요청했다.
이는 지난 제17대 총선부터 제21대 총선까지 5회 연속 제주지역 3개 선거구(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에서 국민의힘이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것과 연관이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와 제주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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