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국회를 방문,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 의원과 면담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뉴스1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20일 전남 여수시 관계자와 함께 국회를 방문,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 의원과 면담 자리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행사 준비와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1처2본부 체제의 기구 승인을 건의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남해안관광벨트 중심 도시인 여수시의 365개의 섬과 해양·생태 문화를 홍보하는 국제 행사로 기획 및 행사 운영 총괄계획 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위원회 구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전남도지사, 여수시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12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으로 △행사장 기반 조성 △전시관 구축 △대내외 홍보활동 △박람회장 운영 △해외참여국 유치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화진 위원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 계획 수립과 운영 기능을 수행할 기구 건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박성민 위원을 직접 찾아 건의하게 됐다"며 "여수시를 비롯해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전남이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이 되고 서남해안 해양관광휴양벨트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남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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