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조감도.(임실군제공)2023.11.13/뉴스1 |
전북 임실군이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실군은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사업 부지는 오수면 옛 봉천초등학교다. 총사업비 36억원(도비 18억, 군비 18억)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 실습농장 등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영농실습과 교육, 지역융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귀농귀촌 중심지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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