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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4390가구에 김치 배송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3-11-13 15:06 송고
교통안전공단과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기부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과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기부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나누는사랑, (사)희망VORA, 풍미식품과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10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 공단은 올해 세 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포함해 총 21.9톤(t)의 김치를 4380가구에 배송했다.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로 조성한 함께 나누는 사랑과 사단법인 희망VORA에서 각각 김치 3.2t과 6t을, 풍미식품 대표인 유정임 김치명인으로부터 김치 3t과 함께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공단은 이 외에도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제도인 자동차사고 피해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40만명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위해 재활·피부양 보조금, 유자녀 장학금 및 자립지원금 등 6549억 원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매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약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방문케어서비스, 유자녀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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