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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넘게 이어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가을 야구 최강자 가린다…KBO 포스트시즌 시작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2023-10-23 07:15 송고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와 확전 우려도 커지면서 제5차 중동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신(新)중동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섬멸을 공언하며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지속, 지상전에 나설 준비를 서두르면서 그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전쟁으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이 최소 4385명이 사망했으며, 1만356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경우 최소 14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尹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중동과의 경제 협력을 에너지·건설 위주에서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서도 교육·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대한민국 정상이 사우디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리야드에 도착해 22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도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사우디 기업 및 기관 간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130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카타르 수도 도하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기업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 '울긋불긋' 단풍의 계절

올 가을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며 전국 주요 명산과 관광지에는 오색 빛으로 물든 가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인 지난 21일 단풍명소 설악산에는 2만여명의 탐방객이 찾은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24일)이 있는 이번주에는 깜짝 추위가 덮쳤던 날씨가 천천히 풀리면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날이 많을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 확률도 낮아 전국이 맑고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단풍 나들이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설악산은 23일 단풍 절정기를 맞는다. 이어 월악산(27일), 지리산(27일), 한라산(29일) 북한산(30일), 속리산(30일), 계룡산(31일), 가야산(31일)이 절정기를 맞은 뒤 11월에는 무등산(5일), 내장산(6일)이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가을 야구 최강자 가린다…KBO 포스트시즌 시작

한 시즌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지난 19일 시작했다.

지난 19일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정규시즌 4위 팀 NC 다이노스가 5위 팀 두산베어스를 물리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22일 3위 팀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30일에는 2위 팀 kt위즈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위팀 LG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11월7일 1차전으로 시작해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pizz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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