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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즐거운여정' 우승

기수 다실바 "출발 후 100m 지점부터 우승 확신"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9-25 09:50 송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출전한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출전한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3세 이상·암말한정·1400m·순위상금 5억원)'에서 부산경남 대표마 '즐거운여정'이 다실바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즐거운여정은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개 경주 우승을 포함해 4월부터 5연승을 달성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가장 능력 있는 암말을 가리는 경주로 '퀸즈투어(Queens Tour) F/W 시리즈'의 첫 관문"이라며 "서울에서는 라온 자매 '라온더스퍼트'와 '라온퍼스트'가 출전하고 부경에서는 즐거운여정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출전한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즐거운여정과 호흡을 맞춘 다실바 기수는 "출발 후 100m 지점에서부터 포지션을 잘 잡아줘서 그때부터 우승을 확신했다"며 "장거리에서 두각을 보인데 이어 짧은 거리에서도 잘 뛰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매출은 약 45억원, 배당률은 단승식 1.7배, 복승식 57.1배, 삼쌍승식은 무려 1639.3배를 기록했다"며 "퀸즈투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G3)는 다음달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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