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파주 운정 어린이물놀이장 개장…편의시설·안전요원 배치

다음달 15일까지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운영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2023-07-24 16:22 송고
지난 22일 파주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에서 현장점검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이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주시 제공)
지난 22일 파주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에서 현장점검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이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지난 21일 현장에서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로 취소됐다.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은 파주시 목동동 953번 일원에 5916㎡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유아용 수영장 3곳 △유아용 유스플 1곳 △에어바운스풀 4곳 등 총 8개의 어린이용 풀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내 화장실·샤워실·휴식용 그늘막·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8월15일까지 25일간이며, 1부(오전 10~낮 1시)와 2부(오후 2~5시)로 나눠 운영된다. 물놀이장 이용 신청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운정 어린이물놀이장 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샤워실 내 비누 및 샴푸 등의 세면도구도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응급환자를 위한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호우주의보 발효 등 집중호우 예상 및 발생 시 물놀이장은 휴장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및 수질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청결한 도심 속 어린이 오아시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