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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킬러규제 개혁‧식품허브 지원 전담 TF팀 신설

기업투자 방해 핵심규제 발굴·개선, 세계적 식품가공·무역 특화단지 개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7-24 16:22 송고
새만금개발청 전경(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새만금개발청 전경(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투자유치 촉진 및 새만금 개발 가속화 등을 위해 킬러규제 개혁 전담팀(TF)’과 ‘식품허브 지원 전담팀(TF)’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킬러규제 개혁 전담팀은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에 맞춰 새만금 기업 입주와 운영을 저해하는 이른바 ‘킬러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기업 친화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규제 개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기업유치와 입주기업의 활동을 어렵게 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무조정실 등 범정부 ‘킬러규제 혁신 전담팀’에서 선정한 규제 중 산단‧토지 이용 규제, 기업 규모‧업종별 진입규제, 창업기업 성장 장애물 규제 등 새만금과 관련 있는 분야에도 중점 대응할 계획이다.

식품허브 지원 전담팀은 새만금 1권역 산업단지에 이어 신항만, 농생명용지 등 2·3권역으로 내부 개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네덜란드 등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새만금을 세계적 식품가공·무역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한 조직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푸드 허브’ 구상에 맞춰 새만금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고 새만금기본계획(MP) 등과 연계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이 바글바글한 땅으로 만들어 미래 산업의 전략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했다”면서 “새로운 조직을 활용한 적극 행정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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