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서 산사태로 발생한 산사태로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끊기자 출동한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7.15/뉴스1 |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북 북부지역에서 24명이 사망·실종·부상했다.
실종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늘 것으로 우려된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문경, 영주, 예천, 봉화 등 북부지역에서 1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2명이 부상했다.
구조당국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22명을 수색하고 있고, 13명을 구조 중이며, 8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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