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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이용준, 한화 이진영 머리 맞혀 '헤드샷 퇴장'

창원 한화전서 1⅓이닝 5실점 4자책 부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06-24 18:10 송고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준.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준.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준이 경기 중 타자의 머리를 맞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이용준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초 1사에서 이진영의 머리를 맞혀 퇴장 명령을 받았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용준이 던진 3구째 몸쪽 직구가 높게 날아가 이진영의 헬멧을 때렸다.

투수가 던진 직구가 타자의 머리를 맞힐 경우 즉각 퇴장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용준은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번 시즌 6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바뀐 투수 송명기가 1사 1루에서 김인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고, 이용준의 실점은 5점(4자책)으로 불었다.

이로써 이용준은 최근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을 당했다. 앞서 13일 두산 베어스전과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각각 4이닝, 3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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