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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분기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에 우찬균 주무관

AI 기반 통계분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백선미·장영항·김주연 주무관, 우수공무원 선정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2023-06-07 16:58 송고 | 2023-06-08 15:56 최종수정
7일 열린 2023년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한훈 통계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2023.06.07/뉴스1
7일 열린 2023년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한훈 통계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2023.06.07/뉴스1

인공지능(AI) 기반 통계분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우찬균 통계개발원 주무관이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7일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우 주무관은 기존 자동코딩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AI 기반의 통계분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사례와 선행연구를 토대로 기존 산업·직업 자동코딩 결과보다 더 높은 분류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 AI 알고리즘 반영 등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수 평가를 받은 백선미 통계등록부과 주무관은 공공·민간기관 협업을 통한 자료원 확대로 기업통계등록부 항목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자료제공 기관과의 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시의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 기반도 강화했다.
장영항 동북지방통계청 주무관은 소비자물가 조사 시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비교분석을 위한 내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들에게 피드백 자료 제공을 위한 자동화 코딩체계도 구현했다.

이외에 장려 평가를 받은 김주연 사회통계기획과 주무관은 저출산 대응, 일·가정 양립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작성 요구에 따라 '출산 휴가 지표'를 신규 개발해 일·가정 균형 정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포상금)의 특전이 부여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통계청은 빠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민께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통계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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