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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광주에서 24일 요가 축제 열린다

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선착순 300명 모집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3-06-07 09:55 송고
요가 자료사진.  © News1DB
요가 자료사진.  © News1DB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ACC 요가 축제'를 개최한다.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주한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 공동으로 진행한다.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행사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C 요가 축제 프로그램은 △축하 공연(아크로 요가, 인도 전통춤) △요가 프로그램(인도 전통 요가, 빈야사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엠비언트 음악명상) △부대행사(취다선 차명상 클래스, 문호리 리버마켓)로 구성됐다.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네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요가팀 '아클로우',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 등 특별공연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차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제주도 '취다선'의 '차, 명상 클래스'가 문화정보원 북라운지에 마련된다. '취다선'은 제주 웰니스(Wellness)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외에도 야외 광장에서는 '문호리 리버마켓'을 통해 다양한 공예작품과 건강 농산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은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자 운동인 요가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제정‧선포한 날(6월21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요가요(요가매트)와 기념 티셔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과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요가 축제로 ACC가 도시문화 속 예술치유 공간으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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