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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순국선열, 그 가족 끝까지 섬겨야”

전북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보훈문화 도내 확산 전파
‘호국보훈 달’ 맞아 지역 곳곳서 다양한 행사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6-06 12:47 송고
6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3.6.6/뉴스1
6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3.6.6/뉴스1

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현충일인 이날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보훈 및 기관 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은 물론 그 가족들을 끝까지 섬겨야 명예로운 삶을 지켜드릴 수 있다”면서 “전북도 차원에서도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걸음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 새롭게 태어날 전라북도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장·군수 주관의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단체장들은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했다.  

6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3.6.6/뉴스1
6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3.6.6/뉴스1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잇따라 추진된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헌신을 기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한 ‘호국영령합동추모제’ 등이 6월 중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전북일보사 주관의 ‘제49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을 비롯해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행사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7일에는 ‘국가보훈부 승격 축하 보훈가족 콘서트’가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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