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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열께 머리 숙여 위로"…현충일 추념식 참석

"가족 잃고 오랜 세월 시간 보냈을 유족께도 깊은 위로"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3-06-06 10:40 송고 | 2023-06-06 14:36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52묘역에서 김건희 여사와 6‧25전쟁 전사자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고 김봉학 일병의 유해는 동생인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됐다. 형제는 6‧25전쟁에 참전한 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52묘역에서 김건희 여사와 6‧25전쟁 전사자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고 김봉학 일병의 유해는 동생인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됐다. 형제는 6‧25전쟁에 참전한 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세월 힘든 시간을 보냈을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피를 흘린 미국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용사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해외 파병 용사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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