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주시, 현대모비스와 투자협약…동충주산단에 배터리팩 공장 신설

사업 확대 시 최대 5000억원 투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3-06-05 12:43 송고
 5일 충북 충주시가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5일 충북 충주시가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가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동충주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200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사업 확대 시 5000억원까지 투자하기로 했다.
공장은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8월 생산이 목표다. 고용인원도 4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이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충주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지역의 대표기업이다. 동충주산단 공장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뤄낸 쾌거"라면서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