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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올해 누적 방문객 1만5000명 돌파

5개월만에 지난해 실적 뛰어넘어
각종 지원 혜택으로 이용객 급증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3-06-05 09:40 송고
3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장이 역전에서 1만5000번째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에게 축하를 하고 있다. 
3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장이 역전에서 1만5000번째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에게 축하를 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가 운영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올해 누적방문객이 5일 현재 1만 5000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일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 전북권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기차-러브투어 연계 여행상품으로 총 450명이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제천역 앞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5000번째 방문객 환영식도 진행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1만 5000번째 관광객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선물했다.

이들은 제천역에 도착해 제천 관광 명소인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일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들러 오일장 장보기, 식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실적 1만 3524명을 훌쩍 넘겼다"라며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 추가 혜택이 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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