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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클린스만호 6월 A매치 소집…'군사훈련' 김민재 제외

홍현석·박용우·안현범 국가대표 첫 발탁
중국서 구금된 손준호도 명단 포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안영준 기자 | 2023-06-05 09:12 송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오른쪽)과 이강인./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오른쪽)과 이강인./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두 번째 소집에서 일부 변화를 줬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등 주축 선수들이 2기 명단에도 포함된 반면 기초 군사훈련에 소집되는 김민재(나폴리)는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또한 홍현석(헨트)과 박용우(울산), 안현범(제주) 등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월 페루(16일), 엘살바도르(20일)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등은 변함 없이 승선했다.

부상으로 클린스만호 1기에서 빠졌던 황희찬(울버햄튼)은 이번 소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과 처음으로 만난다. 또한 원두재(김천), 박지수(포르티모넨세) 등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도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더불어 홍현석, 박용우, 안현범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편 최근 중국 공안에 연행돼 구금 중인 손준호(산둥)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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