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피츠버그 배지환, 2경기 연속 안타…팀은 4-14 대패

샌프란시스코전 4타수 1안타…타율 0.275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3-05-30 09:12 송고
배지환이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AFP=뉴스1
배지환이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AFP=뉴스1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9일) 경기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추가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다 2-6으로 뒤진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 타자 잭 스윈스키의 솔로포와 코너 조의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분위기가 살아난 가운데 타석에 선 배지환은 중전 안타를 쳐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후 피츠버그는 로돌프 카스트로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배지환은 3루까지 나아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추가점을 뽑는 데는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대거 8실점을 하면서 3-14로 끌려갔고, 9회초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4-14로 대패했다. 배지환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superpowe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