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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마지막 리즈전에 선발 출전…케인·쿨루셉스키와 공격 선봉

현재까지 10골5도움 기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05-28 23:39 송고 | 2023-05-28 23:42 최종수정
토트넘의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경기 중 드리블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경기 중 드리블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EPL 최종 38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4-4-2 포메이션 중 투톱에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에는 올리버 스킵과 이브스 비수마, 페드로 포로, 손흥민이 위치했다. 포로와 손흥민이 좌우 측면을 책임진다.
포백으로는 에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클레망 렝글레, 벤 데이비스가 호흡을 맞추며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EPL 최종전을 남겨둔 토트넘은 2008-09시즌 이후 14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현재 17승6무14패(승점 57)로 애스턴 빌라(승점 58)에 밀려 8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EPL은 1위부터 4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고, 5위와 6위는 UEFA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는다. 7위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가장 하위 대회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진출할 수 있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 속에 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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