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만146명 확진, 1주전 5800여명↑…이틀째 2만명대(종합)

주간 일평균 확진 1만4867명…위중증 138명·사망 7명
중증병상 가동률 40.6%…실내마스크 해제 후 확산세 보여

(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3-05-04 09:51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2만123명, 해외유입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23만2744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일) 2만197명보다 51명(0.2%) 감소했다. 1주일 전(27일) 1만4279명보다는 5867명(41%)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27일부터 8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이틀째 하루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4867명으로 3월 26일부터 40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38명으로 전날 142명보다 4명 줄었다. 7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주간(4월 28~5월 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39명이다. 이는 전주(4월 21~27일) 일평균 147명에 비해 8명 줄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3만4512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7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40.6%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축소한 채 운영 중이다. 따라서 일반병상(감염병전담병원(중등증))은 지정 운영하지 않고 필요할 때 병원이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4월 4주(4월 23~29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918명으로 전주 대비 3%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988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를 기록했다.

주간 누적 확진자 수는 4월 1주 7만5000명대에서 4월 2주 7만4000명대, 4월 3주 8만8000명대, 4월 4주에는 9만명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4월 1주 1만716명, 4월 2주 1만688명, 4월 3주 1만2606명, 4월 4주 1만2988명이었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예방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에서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현재 운영하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은 5000여곳에 달한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가까운 접종 유지기관을 확인하고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절기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올해 10월부터 연 1회 정기 접종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s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