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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해양레저 장비 만난다'…부산국제보트쇼 21일 개막

107개 기업 906개 부스…벡스코·해운대 리버크루즈 일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04-17 11:30 송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보트쇼'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보트를 구경하고 있다. 2022.4.22/뉴스1 © News1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보트쇼'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보트를 구경하고 있다. 2022.4.22/뉴스1 © News1 

2023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벡스코와 APEC 나루공원(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다 보트 제조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보트를 선보이는 장으로 201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107개 사 90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친환경 요‧보트와 새롭게 개발한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 전기추진 해양레저 제품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제품은 △전기추진선박 △순수 국산 레저 전용 스피드 보트 △국내 최초 알루미늄으로 건조 중인 단동형 세일요트 △해양 모빌리티 부문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개발을 완료한 CNG/LPG 선외기 △전기추진 전동 E-포일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마케팅 기회가 대폭 축소된 참가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일본 등 11개국 20여명의 공식 초청 바이어들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참가업체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 지원을 위해 보트리뷰 인플루언서와 낚시리뷰 인플루언서가 전시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담는다. 해당 영상들은 각 유튜버 채널과 부산국제보트쇼 공식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APEC 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탑승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장 입장객들은 벡스코에서 탑승 등록을 마친 후 해상 전시장으로 이동 후 카타마란이나 파워보트에 탑승하면 된다.

특별히 해운대 센텀시티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야경요트투어 무료 체험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행사 홍보 이벤트나 경품응모 당첨자 등에 한해 승선권 2매(총 400매)가 주어지며 6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에 탑승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 설치된 체험 수조에서는 투명 카누, 스탠드업 패들(SUP)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전동 펀보트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파라코드 밧줄을 활용한 안전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낚시 이벤트, 로잉머신 배젓기 체험, 실내 서핑 체험 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보트유저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카페‧동호회관(클럽더마린), 천만 낚시 유저들을 위한 낚시용품 특별관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등 해양레저의 이모저모가 담겨질 예정이다.

보트쇼 입장료는 6000원이며 미취학 아동, 장애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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