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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6명 확진, 1주전 940여명↑…나흘째 전주대비 증가세(종합)

주간 일평균 확진 명…위중증 114명·사망 2명
중증병상 가동률 36.4%…당국 "예방접종 원하면 가능"

(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3-04-17 09:54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946명, 해외유입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99만4088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6일) 1만188명보다 5242명(51.4%) 감소했다. 1주일 전(10일) 4005명보다는 941명(23.4%)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나흘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 동안은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주간(4월 11~17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921명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23일째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30명으로 전날 122명보다 8명 늘었다. 5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5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3만4376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36.4%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병상(감염병전담 병원(중등증))은 지정해 운영하지 않고 필요 시 병원에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8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 인프라를 대폭 축소했다. 다만 전면 중단은 아니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기존 1만7000여곳에서 5000여곳으로 줄었다. 미접종자는 5000여곳의 접종 유지기관에서 계속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기관 수가 줄어든 만큼 접종을 원한다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가까운 접종 유지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2021년 2월 26일 시작돼 2021년 10월, 2022년 2월에 각각 3차와 4차 접종이, 2022년 10월에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뀐다. 올 10~11월 전 국민 대상 무료로 진행한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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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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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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