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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연중 위생점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상태 등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2023-04-11 10:00 송고
지난 2월 서산시 단속반이 한 음식점에서 식자재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뉴스1
지난 2월 서산시 단속반이 한 음식점에서 식자재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뉴스1

충남 서산시는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약 900개소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업소, 객석 없이 조리‧배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상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영업주 등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도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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